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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 끝판왕. 타임스스퀘어.


사실, 여기에 가려고 뉴욕에 갔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타임스스퀘어는 뉴욕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나는 예전에 타임스퀘어인줄알았다.

타임스퀘어가 아니고 타임스스퀘어, 타임즈스퀘어다.

Times Square

(근데 뭐 어차피 발음으로는 비슷하잖아.)











나에게 뉴욕은 감각적, 상업적, 최첨단, 자본주의, 트렌드, 현대적 등의 수식어로 가득찬 꼴라쥬들의 장소다.


뉴욕에 대한 이런 이미지는 내가 성인이 되고 처음 대학에 갔을때부터 쌓여온 기억들인데,


그래서 그런지 뉴욕은 언제부턴가 꼭 가보고 싶은 선망의 도시가 되어있었다.




아래의 김아타 작가 사진은 내가 뉴욕을 가보고 싶게 만들었던 것들중에 하나다.




'보이지 않는 것'의 존재를 말하다


김아타 개인전 <Re-ATTA, Part 1: On-Air Project>






뉴욕을 선망하게된 나의 시시콜콜한 사연은 더더더 길게 쓰고싶지만, 


나중에 이불킥을 할지도 모르니 이쯤에서 줄이고 여행 리뷰로 다시 돌아오자.






여행은 아는 만큼 보인다고.


타임스 스퀘어의 역사를 위키에서 찾아보면 다음과 같다.


(사진이 얼마 없어서 이런저런 이야기로 썰을 풀고 있는 중이다.)






9세기 말 타임스 스퀘어는 말 거래업자, 마굿간, 마차 등으로 붐비던 곳이었는데, 1899년 오스카 헤머슈타인이 이곳에 최초로 극장을 세우면서 브로드웨이공연문화가 시작되었다. 타임스 스퀘어와 인근 지역은 공연장, 극장, 상점, 뉴스 가판대, 술집, 음식점 등이 집중되어 미국에서 가장 번화하고 분주적인 번화가가 되었다.

타임스 스퀘어가 지금에 모습을 갖추기 이전인 1970년대와 1980년대는 범죄 소굴이었으며, 성인영화관, 성인용품 상점, 스트립스 공연장이 즐비하던 곳이었다. 하지만 뉴욕주와 시 당국은 재개발을 추진하였고, 오늘날 같이 많은 새로운 공연장, 호텔, 음식점, 대규모 상점들이 들어서면서 재정비되었다.

뉴욕 주와 정부는 타임스 스퀘어 재개발 계획은 1982년에 처음으로 수립이 되었다. 극장밀집지역을 제외하고 평지처럼 깨끗이 정리한 다음에 4개의 초고층건물, 대형시장, 호텔을 신축할 계획이었다. 이 계획은 정치인이나 건설회사에게는 환영이 되었지만, 뉴욕시민들에겐 부정적인 입장이었다. 결국 비판자들과 정치인, 건설회사와 논란이 일어나게 되고, 법정 공방으로 이어지게되었다. 그리고 1990년 마침내 뉴욕주 정부는 44개의 법원 소송에서 승소함으로써 본격적인 재개발에 돌입하게 되었다. 1993년 재개발계획이 확정되었고, 1995년에 1,140만 달러를 투입해 청소년용 전용극장인 뉴 빅토리 극장이 개장했다. 이 청소년 극장이 개장함으로써 150개 이상인 성인용품 가게는 자연스럽게 문을 닫게 되었다.

타임스 스퀘어 재개발 계획은 건축가 로버트 스턴, 청소년 극장의 소유주인 월트 디즈니사 (社)에 공이 컸다. 이로 인해 디즈니를 필두로 건전한 업체의 입주가 쇄도하는 결과를 보였다.


출처 : https://ko.wikipedia.org/wiki/%ED%83%80%EC%9E%84%EC%8A%A4_%EC%8A%A4%ED%80%98%EC%96%B4










오전 11시쯤의 타임스스퀘어 풍경.

내가 처음 마주친 타임스스퀘어의 모습이다.










나중에는 밤에도 왔는데, 밤엔 사람이 훨씬 더 많다.


나는 밤보다 아침의 타임스스퀘어가 더 좋았다.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타임스스퀘어의 야경


이 사진이 가장 막찍은 폰카 사진 같지만, 내가 느꼈던 그 당시의 느낌을 가장 잘 표현한 사진이다.




걷다보면 정신이 나갈거같지만, 이곳만의 즐거움과 분위기가 있다.





(분위기 전달엔 역시 사진보다 동영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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