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에서 가볼만한곳은 윌리엄스버그, 부쉬위크, 덤보, 브루클린브릿지다. 이번엔 덤보와 브루클린브릿지 이야기를 해본다. 뉴욕에는 주말에 플리마켓이 열리는데, 첼시지역, 윌리엄스버그, 덤보..... 뭐 여기저기서 열린다고'했다'. 그래서 일요일에 뭔가 제일 크게 열릴것같은 첼시 플리마켓에 갔는데. 예상했던것보다 너무 작았고, 물건들은 주로 골동품들. 우버 타고 윌리엄스버그로 갔다. 그런데, 이동했다더라. 덤보로. 가기전에 이 사이트를 꼭 확인해보고 가자. 브루클린에서 열리는 플리마켓들의 공식 홈페이지다. http://brooklynflea.com/ 알고보니 일요일에는 맨해튼브릿지 아래에서 덤보 플리마켓이 열리고,토요일에는 윌리엄스버그 강변에서 스모가스버그라고해서 음식들이 많은 마켓이 열린단다. 그런데 이..
이번 뉴욕 여행의 첫 포스트. 나는 아이폰6s를 사고나서부터 카메라를 들고 여행을 다니지 않았다. 하지만, 요즘 핸드폰 카메라가 아무리 좋아도 한계가 있었고.지난 구마모토 여행을 갔다오며 다음번에는 꼭 제대로된 카메라를 사서 가겠다. 라고 다짐했지만결국 이번 여행에도 그 다짐은 실패했고, 뉴욕에서 돌아오는 귀국 비행기에서 똑같은 다짐을 또 했다. (오래된 내 여행 동반자였던 미러리스 nex-5n을 가져갔지만 그동안 귀차니즘으로 관리를 안해서인지타임스퀘어 앞에서 사진 한장 찍자마자 고장이 났고, 이후 캐리어에 박아뒀다.) ------- 이번 여행의 항공편은 일본항공이었다. 이유는 역시 저렴해서. [ 인천-도쿄 ] 출발 11:10 (07/06, 수) 인천도착 13:45 (07/06, 수) 도쿄(NRT) 비행..
이번 여행에 airbnb를 많이 이용했다. 여행 떠나기 전에 예약하고 간곳이 몇군데 있는데.그때 가장 고민한게 어느 지역을 선택해야 하느냐였다. 미쿡은 총도 들고다니고 무서운 흑형들도 많다고 들었으니까. 이 글에서는 브루클린지역 숙소 위치에 관한 이야기만 조금 해보려고 한다. 첫 숙소를 브루클린의 저렴하고 사진 괜찮은 곳을 골랐는데.여행을 가기 전이라 브루클린 어느 지역이 좋은덴지 몰라서 아무데나 했다. 결과는.번화가와 매우 외져서 무서운동네....해질녘쯤 도착해서 캐리어를 끌고 동네 골목을 지나가는데 무서운 흑인형아들이 계속 쳐다보고 말건다. 미쿡땅을 처음밟은 순진한 동양인 남자 둘이 커다란 캐리어를 끌며 '나 여행왔어!!!' 티 팍팍 내며 걸어가니.그들에겐 재밌는 상황이었을까. 여튼 그렇게 미쿡에서의..
요즘 브루클린에선 윌리엄스버그가 가장 핫하다. 이번 글에서는 제2의 윌리엄스버그라고 불리는 부쉬위크. 부쉬위크도 너무 좋다. 좀 더 한적하다. 윌리엄스버그가 이제 막 핫해진 지역이라면 여기는 이제 막 핫해질까? 하고 있는 지역. 1~2년뒤엔 여기가 윌리엄스버그처럼 될것같고 윌리엄스버그는 소호처럼 너무나 달라질것같다. morgan av 지하철역으로 가자. bogart street 아래 사진은 부쉬위크 숙소 근처 사진들 Halsey St 근처다. (숙소 정보는 다른 포스팅에서) 링크 이 동네엔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추천한 맛집이 있다. 1. Houdini's Pizza 피자집 호스트가 뻐킹어썸하다고 했던 피자집. 제일 좋아하는 피자집이란다. 분위기 좋음. 빈티지 인테리어 끝판왕 http://www.yelp.c..
보스턴은 뉴욕에서 버스로 4시간정도 걸리는 곳이다.(나는 메가버스를 이용했다. 좋다.) 미국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도시이면서하버드, MIT 같은 유명 대학이 있어 학생들이 많은 젊은 도시이기도 하다. 대부분 보스턴에 오면 대학 투어와 프리덤트레일이라는 도심 워킹투워를 주로 한다. 프리덤 트레일을 따라다니면, 낯선도시에서 쉽게 걸어서 관광하면서 도시를 느낄수 있고꼭 가봐야 하는곳을 모두 지나가기에 강력추천하지만, 프리덤 트레일이 지나지 않는 곳에도 좋은 곳이 너무 많다. 보스턴 짱. 이번에 소개할 곳은 뉴버리 스트리트. 보스턴에서 쇼핑하기 좋다는 푸르덴셜센터 근처에 있는 곳으로한국의 가로수길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다. 보스턴스러운 건물들(?)과 넓은 보행가로가 굉장히 이색적이면서 쾌적한 느낌을 준다. 엄..